[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마트에 진열된 많은 과일 중 어느 것을 살까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고민 끝에 산 그 과일을, 달달함을 기대하며 집어 먹는 순간, ‘아! 실패다.’

누구나 과일이 몸에 좋다는 건 알고 있다. 또한 맛있는 과일을 고르기 어렵다는 것도, 보관하는 방법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과일이 주는 상큼함과 달콤함, 넘치는 영양만큼은 대체 불가다.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렇다면 과일을 살 때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나에게 필요한 과일은 무엇일까.

이 책은 나에게 딱 필요한 과일 섭취법과 고르는 방법, 보관 방법에 대해 그 어떤 책보다 상세히 담고 있다. 사계절 내내 내 입맛을 돋우는 달콤한 과일을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강야곱 지음 / 라온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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