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유원지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 2020.7.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유원지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금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울러 낮에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불안정으로 전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 돌풍 동반하며 시간당 50㎜ 이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5~60㎜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4도, 낮 최고 기온은 25~3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29도 등이다.

특히 제주도는 남해상에 자리 잡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0일까지 20∼60mm의 비가 내리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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