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인문학 특강 진행

“이 시대 분별해야 보낼 것을 보내고 새시대 맞을 수 있어”

“석가세존, 생로병사에 궁구심… 남사고, 흥망성쇠에 궁구심”

“하나님 뜻, ‘인생의 고생’ 본심 아니야, 창세기에 사연 담겨”

“천택지인 통해 새 시대 열어 눈물·사망·고통 끝내시려 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 시대를 분별할 줄 알아야 보낼 것을 보내고 맞이할 것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송구영신(送舊迎新)은 단순히 옛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이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반드시 보내고 반드시 맞이해야 하는 ‘시대적 명령’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8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69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생로병사(生老病死)’와 ‘흥망성쇠(興亡盛衰)’를 통해 ‘송구영신(送舊迎新)’에 대해 살폈다.

이 대표이사는 한 나라의 왕자였던 석가세존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었음에도 죽으면 모두 소용이 없는 것임을 깨닫고 생로병사에 대한 궁구심(窮究心)을 갖고 창조주로부터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수도의 길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왜’라는 물음을 던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이러한 생각이 없다면 사람이라도 ‘짐승’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석가세존이 찾아 헤맸던 생로병사의 원인은 창세기에 나와 있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먼저 ‘애 3:33’을 언급하면서 인생으로 고생하게하고 근심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그럴 수밖에 없었던 하나님의 사연이 있으니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사단·마귀)의 출현 때문이었다고 했다.

그는 사단으로 인해 욕심이 생긴 아담이 하나님과의 법(약속)을 어김으로 해서 죄가 들어왔고 그 죄로 인해 인생에게 죽음이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롬 6:23’과 ‘약 1:15’을 언급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로 인해 죽게 된 인류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회복의 역사’를 하셨고, 죄를 해결하기 위한 희생 제물로 죄 없는 의인 성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 피 흘려 죽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까지 하실 수밖에 없었던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8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69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7.8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8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69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7.8

또 그는 예수의 피는 곧 새언약이며 말씀이라며 ‘요 6장’에 보면 예수의 피와 살을 먹어야 영생이 있다고 했는데 이는 곧 예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이천년 동안 꽁꽁 싸매어져 있어서 그 누구도 알 수 없었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전 3:1’과 ‘암 3:7’을 언급하며 하나님은 목적과 이룰 때를 정해두고 계시며 때가 되면 한 사람(천택지인)을 들어서 이 모든 사실을 들려주고 보여주고 행하신다고 설명했다. 때가 되면 예수님이 봉해졌던 책을 열어서 약속을 이루시고 말씀의 실체가 드러나게 돼 이것을 천택지인, 이 한 사람에게 보여주고 듣게 하신다고 했다.

그는 ‘흥망성쇠(興亡盛衰)’와 관련해선 격암 남사고가 궁구심을 가졌던 부분이라고 설명하면서 ‘롬 1:20’ 만물 가운데 신성이 깃들어 있는데 남사고는 만물을 보며 왜 이 세상이 흥하고 망하고 성하고 쇠하는지를 궁금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은 남사고에게 요한계시록과 같은 내용의 글을 10행으로 정리해 기록할 수 있게끔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송구’는 ‘히 8:13’의 ‘첫 것은 낡아지고 없어지는 것’이라는 기록과 같이 없어지는 것을 말하며, ‘영신’은 ‘계 21:4’의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 눈물이 다시 있지 않고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가는 새 시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애 3:33’에서 등장하는 하나님의 ‘본심’은 이와 같이 사망이 끝나는 새 시대를 말하고 있다며 이를 한 사람 천택지인을 통해 이루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15일) 70회 방송에서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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