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우리쌀 생막걸리 우국생. (제공:국순당)
국순당, 우리쌀 생막걸리 우국생. (제공:국순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순당이 국산 쌀로 빚은 대표 막걸리인 국순당 생막걸리 ‘우국생’을 맛과 품질을 향상하고 친환경 제품으로 개선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국순당 생막걸리 ‘우국생’은 두 번의 쌀 발효 과정에 세 번의 유산균 발효 과정을 더해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해 신선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강화했다. 여기에 환경과 제품 품질을 고려한 포장으로 변경했다.

국순당은 지난달에 단행한 ‘국순당 생막걸리’의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하는 등 품질 및 환경을 고려한 제품 개선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우리쌀 생막걸리 ‘우국생’까지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5단 복합발효제법은 세 번의 유산균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기분 좋은 산미와 국순당이 직접 배양한 막걸리 전용 효모가 만들어 내는 과실 향미가 어우러져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하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디자인은 빛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차단해 최상의 맛을 유지하도록 페트병 전체를 감싸는 라벨을 적용했다. 또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라벨에 절취선을 적용해 환경까지 고려했다.

국순당 우리쌀 생막걸리 ‘우국생’은 지난 2010년에 출시 이후 우리쌀로 빚은 생막걸리의 대표 제품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 ‘우국생’ 은 우리술 품질인증제 1호 제품이다. 술 품질인증제는 정부에서 지정한 인증심사 기관이 현장심사 및 제품성분 분석 등을 통해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다. 특히 우국생은 모든 원료가 100% 국산으로 만들어진 황금색 품질인증 마크로 전국 최초의 제품이다.

국순당 우리쌀 생막걸리 ‘우국생’은 ‘막걸리 발효특허기술’과 ‘생쌀발효법’을 적용해 술을 빚어 영양소 파괴도 적고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한 에너지 절감효과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최소화한 친환경 제법으로 빚은 제품이다.

국순당 양조장은 강원도 횡성의 해발 500m 지역에 있으며 HACCP (해썹,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위생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고 지하 340m 청정수로 술을 빚는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 생막걸리가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해 출시한 이후 생막걸리 특유의 신선한 맛과 유산균의 산미 등으로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있다”며 “이번에 우리쌀로 만든 생막걸리인 우국생까지 확대 적용해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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