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1.7.7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1.7.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7일 부산시 문현동 본사에서 이노비즈협회와 ‘이노비즈기업 ESG 경영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협회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 활성화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협회는 이노비즈 인증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ESG 경영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ESG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혁신성장 지원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수행 등을 통해 기술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중소기업의 ESG 경영 안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ESG 경영 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 2018년 소셜벤처기업 전담 평가기관인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치해 소셜벤처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달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추정하고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탄소가치평가모델을 개발해 기술평가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기업을 지원하는 ▲녹색보증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안전인프라보증 및 행복일터 유지보증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소셜벤처 임팩트보증 등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증제도를 마련해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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