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이 7일 관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지일보 2021.7.7
안산환경재단이 7일 관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예술대학교) ⓒ천지일보 2021.7.7

AI와 AR을 활용한 환경과 예술 융합 환경교육 기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환경재단이 7일 관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안산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과 예술이 접목된 융합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다양한 교육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와 AR 기술을 활용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민들의 접근성과 교육 효율성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일환으로 올해 여름방학을 맞는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다락 4.0’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꿈다락 4.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3주간 서울예술대학교 캠퍼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윤기종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교육 전문성을 가진 양기관의 협력이 안산시 환경교육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안산시의 미래환경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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