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경기 파주시 헤이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연설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경기 파주시 헤이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연설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수천 명의 지지자가 후원해줬다”며 “눈물이 왈칵한다”고 밝혔다.

6일 추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 추미애의 깃발로 모여주십시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같이 전했다.

2억원이 넘는 후원금은 추 전 장관이 전날 늦게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24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모였다.

그는 “촛불당 대표로서 촛불 개혁 완성이 추미애의 목표”라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던 때 역사의 길을 분명히 직시하고 함께 뚫어낸 아름다운 마음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와의 연대나 짝짓기, 밀어내기 같은 꼼수에 한눈팔지 않았다”며 “촛불정신에 따라 정공법으로 솟아 오르겠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