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 전경.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7.6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 전경.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7.6

[천지일보 경산=손정수 기자] 경산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2020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산지역자활센터는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지난 2년간 자활 참여자 자활성과,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운영성과,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등 6개 분야 15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선정됐으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별도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현재 자활센터는 170여명의 참여자와 함께 달인의 찜닭 운영, 농산물 재배, 건강즙 추출 등 12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시장진입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고 있으며, 5개의 자활기업에 창업자금, 재무회계 관련 운영지원 등으로 자활기업의 사업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경산시는 자활기업에 사업자금 및 임대료 융자, 전문가 인건비 지원 등 자활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활센터 관계자 및 참여 주민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활 의욕 고취로 인한 탈수급 지원과 자립 지원 향상을 통한 탈빈곤 달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제공하고 저소득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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