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투자상품, 부동산, 세무 등 종합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원스탑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7.6
우리은행은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투자상품, 부동산, 세무 등 종합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원스탑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7.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투자상품, 부동산, 세무 등 종합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원스탑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이나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고객, 특히 해외 거주 고객도 전문가와 자산관리 상담을 직접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은행의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우리원(WON)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된 시간에 접속 링크가 담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화상상담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예약된 시간에 발송되는 문자 내 URL 주소를 클릭하면 전문가와 연결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 3월 말 확대 개편한 자산관리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고객별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과 함께 PB 고객을 위한 종합자산관리 비대면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금융자산뿐만 아니라 부동산 등 전체자산에 대한 최적화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질의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고객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하게 고객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며 “비대면 채널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PB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부동산, 세무 등에 컨설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1월 자산관리그룹 산하에 자산관리컨설팅센터를 신설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