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하반기 유아발레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상반기 유아발레교실 모습. ⓒ천지일보 2021.7.5
순창군이 하반기 유아발레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상반기 유아발레교실 모습. ⓒ천지일보 2021.7.5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하반기에도 대면 프로그램으로 유아발레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 유아 발레 교실에 176명이 수강해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유아 발레 교실은 관내 유아들이 놀이 발레에서 점차 클래식 발레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아발레는 성장기 아이들의 자세교정부터 근력, 유연성, 체력 등을 향상시키고 자녀의 창의력과 사회성 형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전문발레강사의 지도로 진행돼 관내 아이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아발레는 5세반과 6세반으로 나눈다. 5세반은 ‘친구랑 함께하는 키즈발레’를 주제로 놀이 발레 형태로, 6세반은 주로 발레바를 사용해 유연하고 올바른 성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단계별 수업으로 진행한다.

운영일정은 오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며 5세반은 매주 화, 목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90분에 걸쳐 진행한다. 5세반 모집인원은 12명이다.

6세반은 오는 8월 중 매주 월, 수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씩 4주차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은 추후에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곤 순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적극적인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발레교실에 많은 아이들이 참가하기 바란다”며 “하반기 발레교실에서는 새로 들어온 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놀이 발레로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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