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한 우리원(WON)뱅킹 전용상품인 ‘우리원주택대출’을 출시한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7.4
우리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한 우리원(WON)뱅킹 전용상품인 ‘우리원주택대출’을 출시한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7.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한 우리원(WON)뱅킹 전용상품인 ‘우리원주택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원주택대출은 ▲주택 구입 ▲대환 대출 ▲생활 안정 등 자금용도 구분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하다. 주택 구입 자금의 경우 최대한도 5억원, 금리는 최저 연 2.74%(2일 기준)다.

특히 부부 공동명의인 경우에도 전자등기를 통해 담보제공자가 영업점에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유 주택 수 확인을 위한 세대원 동의절차도 미성년자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 고객이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주택 종류에 따라 상품을 선택했던 기존 대출상품과 달리 주택 종류를 자동분류해 우리원주택대출 한 가지 상품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원주택대출은 소득과 주택 시세를 입력하면 3분 안에 대출금리와 한도가 확인할 수 있다. 금리 우대 조건도 5개로 간소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이 모바일로 가능한 완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대출 대상을 확대해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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