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이 4월 6일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4.8 DB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이 4월 6일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4.8 DB

가족전파 2명, 확진자 접촉 1명

경미한 증상에도 검사받아야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에 지난 1일 오후 4시 기준 3명(당진#392번~당진#394)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94명으로 증가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392번(30대)·당진#393번(아동)은 당진#390번·당진#391번 가족으로 특별한 증상발현이 없는 상태에서 자가격리 중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당진#394번(40대)은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했으며, 지난달 26일 감기기운 등의 미열증상으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 후 자가격리 중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3명의 확진자 모두 당진 내 이동 동선과 추가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으며, 각 자택 자가격리 치료 및 의료원에서 병상을 배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식사 전 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불필요한 모임자제 등을 준수해 주기 발란다”며 “경미한 증상이라도 있을 시 지체 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평일·주말 오전 9시~ 오후 6시, 점심시간 정오~오후 1시)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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