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근기 곡성군수(가운데)가 2일 가수 수와진(왼쪽)과 김민교씨(오른쪽)를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7.2
전남 유근기 곡성군수(가운데)가 2일 가수 수와진(왼쪽)과 김민교씨(오른쪽)를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7.2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가수 수와진과 김민교씨를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수와진은 지난 1987년 ‘새벽아침’으로 데뷔한 이래 ‘파초’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실력파 가수다. 또한 2013년에는 사단법인 ‘수와진사랑더하기’를 만들어 심장병 어린이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김민교씨는 1989년 옥슨89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해 1989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1994년 동명의 드라마 OST인 ‘마지막 승부’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골든컵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가수이다.

이들은 곡성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심청축제 등에 꾸준히 참여하여 축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곡성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군과 인연을 이어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앞으로 이들은 군 홍보대사로서 유튜브 ‘수와진TV’ ‘김민교 활력TV’를 통해 곡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인지도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해 갈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실력파 가수인 수와진과 김민교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군을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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