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와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21.6.30
선문대와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21.6.3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30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와 사회 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농촌 일손 돕기 등 농촌 인력 지원을 위한 활동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조성 사업 ▲봉사 활동 등 재능 기부 활동 ▲도농 교류 활동 전반에 대한 참여 및 협조를 비롯한 기타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협약식에 이어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에서는 선문대에 일손 돕기 지원 키트 100개를 전달했다. 일손 돕기 지원 키트에는 장갑, 마스크, 수건, 토시 등 농촌 봉사에 필요한 도구가 들어 있다.

진문종 지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돼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선문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손 부족 문제가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사회봉사센터에서는 매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배꽃 수정, 포도나무 순자르기, 오디 수확 등의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봉사센터는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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