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9일 전주시 완산구에 카페형 치즈백화점 ‘임실N치즈하우스’를 오픈한 가운데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임실군) ⓒ천지일보 2021.6.29
임실군이 29일 전주시 완산구에 카페형 치즈백화점 ‘임실N치즈하우스’를 오픈한 가운데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임실군) ⓒ천지일보 2021.6.29

치즈·디저트·음료 등 다양한 상품

요리레시피 등 홍보책자 전시해

컨퍼런스 등 프로그램 공간 마련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29일 전북도청 인근에 카페형 치즈백화점인 ‘임실N치즈하우스’ 1호점을 열었다.

임실N치즈하우스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시 완산구에 열고, 임실N치즈와 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개점식은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진남근 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곳은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임실치즈 및 임실군 공동체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카페형 판매장으로 만들었다.

임실N치즈하우스는 임실치즈를 비롯한 각종 유제품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양성된 농식품 가공업체에서 개발한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상품 등이 판매된다.

또한 치즈와 요거트, 가공상품 등을 판매하는 카페 공간과 치즈 관련 상품과 요리 레시피를 담은 홍보 책자를 전시할 전시판매장을 갖추고 컨퍼런스 및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커뮤니티룸도 만들어졌다.

군은 임실N치즈하우스 운영과 함께 온라인 쇼핑 판매도 병행해 임실군 유통 판매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핵심 동력사업인 치즈산업 육성을 위한 임실N치즈 브랜드화 및 유통망을 확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공동체들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찾아보고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로 공동체, 먹거리, 프리마켓 활동 프로그램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상생하는 공간구축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명품 임실N치즈와 임실표 농·특산물을 전주권 도시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해 농가의 판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시민의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