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에어컨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5월 뉴스·커뮤니티·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4개 에어컨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조사 대상 브랜드는 정보량 순으로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위니아 등이다.
조사결과 삼성전자 에어컨이 조사 기간 총정보량 10만 2502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4월과 5월은 월 정보량이 각 3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각 2만건대를 기록한 LG전자와 크게 차이나는 수치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8만 7322건), 캐리어(5만 7608건), 위니아(1만 9181건)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4개 에어컨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캐리어 제품이 75.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전자(63.1%), LG전자(60.5%), 위니아(57.4%) 순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에어컨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는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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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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