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1.6.28
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1.6.28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2021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성군은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내달 19일까지 함께한다.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으로 타지역 청년이 의성군 주민과 연계해 도출해낸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업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청년들의 정주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팀 단위로 타지역 청년과 의성군 주민이 팀을 이뤄야 하며 타지역 청년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전(2021년 3월 1일 이전) 관외 주소지를 둔 만 19~45세 이하 청년, 의성군 주민은 공고일 기준 관내 주소지를 둔 만 19세~65세 이하 주민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팀당 사업화자금 5000만원과 사업장 리모델링비 5000만원,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 컨설팅, 각종 창업교육 등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의성군 홈페이지나 이웃사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도전적인 청년들과 만남이 기대되며 의성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열정과 재능으로 가득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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