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산발적이고 강한비가 내린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천지일보 2021.5.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산발적이고 강한비가 내린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천지일보 2021.5.2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북권서부, 경남북서내륙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에 수도권내륙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북내륙, 전남권북부내륙,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수도권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동산지에는 밤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에 비 오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는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하면서 강수의 지역적 편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에서는 하천과 계곡물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하늘이 매우 어두컴컴하거나 먼 곳에서 천둥소리가 들리는 경우 하천과 계곡을 멀리하는 등 야외 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내륙,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내륙, 경북서부 10~50㎜, 전남권북부내륙, 경북권동부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 5~20㎜, 중부서해안, 강원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 서해5도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0도, 인천 20.9도, 수원 20.5도, 춘천 21.1도, 강릉 23.1도, 청주 20.0도, 대전 20.4도, 전주 20.3도, 광주 20.3도, 제주 22.7도, 대구 20.4도, 부산 21.2도, 울산 20.0도, 창원 19.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0~50㎞/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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