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7명(#2903~2909) 발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북구 소재 게임방(동전 노래방)에서 10명이 발생,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대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4일 5명에 이어, 25일 오후 6시 기준 7명(#2903~2909)이 발생, 누적 총 2909명이 등록됐다.
이들 7명의 확진자 중 서구 거주 광주 2903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4명(#2904~2907)의 확진자는 북구 소재 게임방(동전노래방)관련 확진자다.
이외 타시도 확진자 관련 2명으로, 고양시 3502 접촉 관련 1명(광주 2908번), 의정부 1541번 접촉 1명(광주 #2909)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된 사례다.
특히 북구 소재 게임방(동전 노래방) 관련 확진자 발생은 광주 #2893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 당국은 지난 24일 방역 소독, 현장 평가를 시행하고 환경검체 35건을 시행했다. 또 재난안전 문자 발송에 따른 검사 안내 후 315명(양성 10명, 음성 290명, 검사 중 15명)을 검사 진행했다. 따라서 첫 확진자 포함 이용자 9명 기타 1명 포함 10명이 발생했다.
따라서 접촉자를 분류하고 98명을 자각 격리 조치했다.
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 34명(양성 1명, 음성 25명, 검사 중 8명)을 검사했다.
의료기관 확진자 발생은 광주 2899번이 지난 23일부터 발열 증상이 있어 검사 후 24일 확진, 자가격리 6명, 능동감시 25명 총 31명을 접촉자로 분류했다. 향후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시설에 대해선 CCTV 검사 및 추가 환자 발생 시 접촉자 재분류, GPS 조사 등 심층 역학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