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으로 집계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6.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으로 집계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6.21

수도권 408명, 비수도권 134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늘(25일)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42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11명보다 31명 많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511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634명으로 6시간 만에 123명이 추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중후반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542명 가운데 수도권이 408명(75.3%), 비수도권이 134명(24.7%)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242명, 경기 155명, 강원 35명, 부산 28명, 울산 16명, 인천 11명, 경남 10명, 경북 8명, 광주 7명, 대구·충남 각 6명, 대전·제주 각 5명, 충북 4명, 전북 2명, 세종·전남 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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