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진행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6.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진행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6.4

노원구 아동복지시설 누적 21명,

양천구 직장 누적 20명, 동대문구 직장 누적 50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2명이 늘어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8959명이 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 서울시 발표 잠정 집계치 중 역대 최대로,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이달 4일(240명)이나 지난주 같은 요일(17일) 176명, 전날(23일) 232명보다 많다.

전날(248명)보다 6명 적고, 1주 전인 18일 183명보다 59명 많은 규모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4일 269명, 18일 197명이었다. 최근 보름간(10~24)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2만 7982명, 일평균 확진자는 187명, 평균 확진율은 0.7% 수준이었다. 주말과 주초에는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고, 주말에는 검사 인원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해외 감염 1명을 제외한 241명은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노원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관련 9명(누적 21명), 마포구·강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누적 45명), 양천구 소재 직장 관련 3명(누적 20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21.6.) 1명(누적 50명)이 추가됐다. 

기타집단감염 7명(누적 1만 6071명), 기타 확진자 접촉 117명(누적 1만 653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5명(누적 2483명), 감염경로 조사 중 96명(누적 1만 2496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6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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