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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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LINC+ 사업단이 광개토관에서 SFM(Smart Foodservice Management) 트랙 딥러닝기반 빅데이터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전은 문혜정 교수가 강의하는 ‘SFM 트랙 ‘딥러닝기반 빅데이터분석 기초’ 수업을 수강한 20여 팀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러졌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팀이 10분간 공모 주제선정 이유와 관련 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제에 얼마나 전문적 지식이 있는지 파악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발표 후에는 청중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모전은 방역지침을 따라 발열체크와 소독을 실시하여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심사에는 교내 외식경영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현성협 교수가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공모전 대상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알아본 배달라이더 근로환경 및 소비자 인식’을 발표한 정지훈, 이지우 팀이 수상했다. 정지훈, 이지우 팀은 독창성과 활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질문에 대한 적절한 대답으로 완성도 있는 발표를 했다.

참여한 학생은 “기존에 학과에서 배울 수 없었던 데이터 수업을 진행해 좋았고, 개개인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시장분석을 수치로 제시하여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SFM트랙 황진수 주임교수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와 IoT기술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외식산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개최 의도와 부합되는 결과물이 나와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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