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6.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6.24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5일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 전열에 섰던 16개 파병 우방국을 잊지 말자”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가진 6.25 전쟁 71주년 행사에 참석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방국들은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고 적들과 맞설때 같이 서 줘야 한다. 진정한 친구들과 외교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념의 대립이 가져왔던 폭력의 잔인함에 다시 한번 진저리를 친다”라며 “이념의 대립이 심화해 갈등으로 발달했고, 그 갈등이 서로에 대한 몰이해와 혐오로 변질해 분단의 아픔이 깊어졌다.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기습적인 남침에 대응해 자유와 정의를 지킨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 위에 우리가 누리는 물질적 풍요와 민주주의가 있음을 항상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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