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교육원 김현석 원장(맨앞)과 교직원들이 23일 안성시 일죽면 포도농가를 찾아 가지치기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6.24
농협안성교육원 김현석 원장(맨앞)과 교직원들이 23일 안성시 일죽면 포도농가를 찾아 가지치기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6.2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정보보호부 및 안성교육원 소속 직원봉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정보보호부에서는 지난 23일 경기연합사업단과 함께 10여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파주시 문산읍 소재 감자 재배농가를 찾아 감자 수확과 농장 주변 환경정리 작업을 도왔다.

이날 안성교육원 교직원 10여명은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포도 재배농가를 방문해 가지치기 작업에 참여했으며 일손돕기 후에는 안성시 지방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작업도 실시했다.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 등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두연 정보보호부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력난이 가중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규모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석 안성교육원 원장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솔선수범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