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도매분사 위생 점검 대상 협력업체서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6.24
축산물도매분사 위생 점검 대상 협력업체서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6.2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축산경제 축산물도매분사가 하절기 축산물 위해사고 예방 및 불량 축산식품 유통차단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축산물 가공 사업장 및 판매장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 가공장 위생·청결상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가공장 출입자 명부작성과 작업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상황도 살필 방침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하절기 축산물 위생 점검은 소비자 불신 해소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 활동으로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산물 위생 점검’ 결과 부적격 적발된 사업장은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의 조치를 통해 축산물 가공·처리·유통·판매에 있어서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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