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윤화섭 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하는 안산시 될 것” (2) ⓒ천지일보 2021.6.24
126.윤화섭 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하는 안산시 될 것” (2) ⓒ천지일보 2021.6.24

15개 안전기관 200여개 안전증진사업 안전지표 분석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24일 올해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해 제2차 안산시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시·경찰·소방·교육·안전·고용 등 모두 15개 기관 소속의 실무위원 48명이 전원 참석했다. 각 위원은 ▲자살예방 ▲범죄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재난안전 등 5개 분과별로 나뉘어 안전도시 관련 사업 토론을 벌였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연령, 성별, 직업 등 다양한 계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손상 및 자살, 폭력, 자연재해, 인적재난, 사회재난을 국제적으로 인정된 수준의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사회를 의미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ISCCC)가 인증한다.

위원회는 지난 4월 1차 실무위원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200여개의 안전증진사업 성과를 논의하는 한편 우수사례 선정 및 향후 안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뤘다.

특히 안산지역 사회에 줄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전 손상진단, 지역안전지수 등 객관적인 안전지표를 분석해 사업을 현실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올해 내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받기 위해 각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1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2월 안전도시 선포를 목표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구축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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