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대형 산업단지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지일보 2021.6.24
안산소방서가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대형 산업단지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1.6.24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대형 산업단지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작년 말 기준 경기도 노후 산업단지 입주업체 중 79.15%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밀집해 위험요인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시흥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를 통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교육·훈련 등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입주 업체에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승남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업단지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입주업체의 화재예방과 피해경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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