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을 오는 25일 오전 10시 원주시 통합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25전쟁 참전용사 50여 명만 초청하는 등 참석 규모를 대폭 축소한 가운데 동영상 시청, 기념사, 회고사, 격려사 등을 통해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참전유공자를 위로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기념식을 축소 진행하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주시 자체 기념식은 생략하고 강원도 주관 6·25전쟁 70주년 기념식에 일부 회원만 참석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