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e_pic[도쿄=AP/뉴시스]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도쿄 올림픽 개최 중단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13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 결과 일본 국민의 16%만이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해야 한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내조직위원회는 올림픽의 재차 연기는 불가능하며, 취소나 강행만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일 도쿄의 오다이바 해상에 떠 있는 오륜 마크 모습.
associate_pic[도쿄=AP/뉴시스]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도쿄 올림픽 개최 중단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13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 결과 일본 국민의 16%만이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해야 한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내조직위원회는 올림픽의 재차 연기는 불가능하며, 취소나 강행만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일 도쿄의 오다이바 해상에 떠 있는 오륜 마크 모습.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사전 입국한 우간다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우간다 선수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23일 NHK에 따르면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는 이날 우간다 선수단의 20대 선수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1명을 제외하곤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

우간다 선수단 9명은 도쿄올림픽 사전 합숙을 위해 지난 19일 일본 나리타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중 1명이 공항 검사에서 확진을 받았다.

우간다 선수단은 일본 입국 전 자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출국 전 72시간 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