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가 23일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해 명패를 달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1.6.23
장영수 장수군수가 23일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해 명패를 달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1.6.23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23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답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날 한종화 전몰군경유족회 장수군지회장, 최춘금 전몰군경미망인회 장수군지회장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직접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장수군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전몰·순직군경 유족 및 미망인 등 총 102명의 국가유공자 가정에 순차적으로 명패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장수군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복지서비스 및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과 지도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수많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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