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외곽조직인 '사회주의여성동맹' 제7차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22일 평양에서 진행되었다고 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강습에서는 '여성동맹을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역량, 위력한 정치조직으로 강화하는 데서 나서는 문제' 등이 취급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대회 참가자들은 이외 김일성 주석 생가가 있는 만경대와 조선혁명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영화도 관람했다. 2021.6.23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외곽조직인 '사회주의여성동맹' 제7차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22일 평양에서 진행되었다고 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강습에서는 '여성동맹을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역량, 위력한 정치조직으로 강화하는 데서 나서는 문제' 등이 취급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대회 참가자들은 이외 김일성 주석 생가가 있는 만경대와 조선혁명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영화도 관람했다. 2021.6.23

“참가자들, 다양한 정치사업도 진행”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 7차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을 진행하고 대회 결정 사항 관철을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여맹 참가들을 위한 강습이 어제 평에서 진행됐다”면서 “강습에서는 여맹을 국가사회 발전을 위한 정치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원칙·실무적인 문제들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또 “대회 결정을 전 동맹의 조직적 의사이자 지상 과업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당 중앙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령적 서한의 기본 사상과 내용을 깊이 체득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역사적 진군에서 여맹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당 대회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 관철에 참답게 이바지할 참가자들의 열의가 강습 장소에 차넘쳤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신문은 “참가자들이 대회를 전후해 만경대, 조선혁명박물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등 평양시 여러 곳을 참관하고 다양한 정치문화 사업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맹은 지난 20~21일 이틀간 평양에서 7차 대회를 열어 지난 총결기간 사업을 분석 충화하고 당 결정·요구에 따른 투쟁 과업 및 실천 방도 등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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