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참석,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6.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참석,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6.9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3일 “정치선언 관련 날짜가 27일로 정해진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윤 전 총장의 정치 선언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 측 이상록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현재 6월 말~7월 초 사이에서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당초 이동훈 전 대변인은 지난 18일 오는 27일 정치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 전 총장은 현재 어떠한 공개일정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다만, 지난 2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 선언 뒤 1, 2주간 전국의 각계각층 인사들을 만나는 일정을 짜고 있고 첫 방문 장소는 광주행이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전북 군산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586운동권 출신 함운경 사장을 만나는 일정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