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3일 “정치선언 관련 날짜가 27일로 정해진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윤 전 총장의 정치 선언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 측 이상록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현재 6월 말~7월 초 사이에서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당초 이동훈 전 대변인은 지난 18일 오는 27일 정치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 전 총장은 현재 어떠한 공개일정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다만, 지난 2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 선언 뒤 1, 2주간 전국의 각계각층 인사들을 만나는 일정을 짜고 있고 첫 방문 장소는 광주행이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전북 군산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586운동권 출신 함운경 사장을 만나는 일정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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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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