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적십자회가 지난해 8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소독 등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 조선적십자회가 지난해 8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소독 등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주간 상황보고서 발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지금까지 모두 3만 3백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2일 ‘코로나19 주간 상황보고서’에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북한 주민 73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신규 검사자 가운데 149명은 독감과 비슷한 질환이나,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증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최근 코로나19 우려를 이유로 내달 도쿄 올림픽에도 불참하기로 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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