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길 전무(가운데)가 KB저축은행식사 행운권 추첨을 위해 캐릭터 가면을 쓰고 MC석에 자리하고 있다. (제공: KB저축은행) ⓒ천지일보 2021.6.22
이창길 전무(가운데)가 KB저축은행식사 행운권 추첨을 위해 캐릭터 가면을 쓰고 MC석에 자리하고 있다. (제공: KB저축은행) ⓒ천지일보 2021.6.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저축은행(대표이사 신홍섭)이 지난 16일 사내 디지털 행사인 ‘kiwibank 랜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원교류가 어려운 요즘 임직원들의 소통과 단합을 위해 비대면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본점 및 영업점 내에 별도의 팀별 공간을 마련해 직원들은 개별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즐겁게 참여했다.

행사는 OX판을 이용한 소울메이트 찾기를 시작으로 2021년도 상반기 입사자 소개를 통해 임직원간 서로에 대해 탐색하며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팀별 랜선 레크레이션 & 한마음 올림픽에서는 ‘플라잉 카드(손으로 카드 던져받기)’와 ‘플라잉 보틀(페트병 던져 세우기)’ 등 간단한 게임을 통해 단합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프로그램 중반에는 열띤 응원전으로 큰 호응과 함께 직원들이 평소에 감춰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랜선 골든벨에서는 그룹 및 사내 경영전략과 주요 이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퀴즈형식으로 소통했다. 실시간으로 문답이 가능한 게임 기반의 퀴즈 플랫폼에 직원들이 동시 접속해 스마트폰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 문제마다 퀴즈가 끝나면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정답을 정확하고 빠르게 입력할수록 점수가 높아져 몰입한 직원들로 분위기는 고조됐다.

KB저축은행은 지난해 그룹 첫 사내 ‘e-Sports Day kiwibank LEAGUE’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비대면 타운홀미팅인 ‘유kiwi즈?!’를 진행하며 디지털 조직문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기고 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을 이번 디지털 행사로 달래본다” 며 “이번 ‘kiwibank 랜선 페스티벌’ 처럼 디지털 방식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하나된 조직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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