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이규삼 감사위원장(가운데)이 22일 농협창동유통센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여름철 식품안전 관리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6.22
농협중앙회 이규삼 감사위원장(가운데)이 22일 농협창동유통센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여름철 식품안전 관리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6.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감사위원회사무처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통판매장의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키 위해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전국 30여개 유통판매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총9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제품 보관온도 준수 및 관리실태 ▲작업자 및 작업장 위생상태 등 여름철 고위험군 식품들에 대한 관리 상태와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항목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규삼 농협창동유통센터를 방문한 감사위원장은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돼 식품안전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농협을 애용하시는 소비자들에게 싱싱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차질 없이 제공해 드리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섰다”며 “유통매장 자체적으로도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교육을 통해 안전한 식품공급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