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중기중앙회 감사패 받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22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중소기업 육성과 관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대신해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과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근거가 마련되자, 지난해 12월 ‘안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현재까지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와 19개 기초지자체가 이러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안산시는 경기남부 21개 지자체 가운데 시흥시에 이어 두 번째로 조례를 마련했다.

안산시 조례에는 중소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협력지원과 경영지원, 판로촉진 및 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안산시가 제정한 조례는 지역 중소기업의 활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안산스마트허브가 살고, 안산스마트허브가 살아야 안산이 산다’는 신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