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력. (제공: 정관장)
활기력. (제공: 정관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정관장이 앰플형 건강드링크 ‘정관장 활기력’을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활기력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등의 식물성 원료와 비타민B, C를 배합한 앰플형 드링크 제품이다.

정관장은 편의점이 1인 가구, MZ세대를 중심으로 일상적인 쇼핑공간으로 떠오른 것에 착안해 최근 온라인몰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활기력을 편의점에 입점시켜 젊은 고객 유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은 채널 특성상 접근성이 우수하고 백화점이나 가맹점과 달리 소포장 형태로 가격부담을 낮춘 제품을 판매한다. 따라서 매일의 컨디션에 따라 건강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편의점을 찾는 편이다. 정관장은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홍삼원’ ‘아이키커’ 등의 음료 제품부터 스틱형 홍삼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핏’까지 편의점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나갔다.

정관장의 대표 음료 제품인 홍삼원은 지난 1988년 출시된 제품으로 2000년대 초반 편의점에 입점해 작년 한 해에만 편의점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핏은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500만포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홍삼 100%와 정제수만을 담아낸 것과 달리 에브리타임 밸런스핏은 6년근 홍삼농축액에 감초추출물, 프로폴리스 등의 부원료가 더해졌다.

이상춘 KGC인삼공사 리테일사업부 부장은 “1인 가구와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편의점 전용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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