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하루하루 팍팍하게 살아가는 우리 사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더 나아가 부모로서 코로나블루의 조기 탈출을 위해 활용 가능한 45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 ‘부모력’을 읽다 보면 코로나 시대에 부모로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고 공교육과 사교육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도 다소 안정될 것이다.

아울러 이 혼탁한 세상과 싸워나갈 긍정의 에너지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런 긍정적 에너지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에게 전파된다면 그 아이는 코로나 시대에도 자존감을 잃지 않고 세상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모쪼록 이 책이 품고 있는 작은 가치들이 밀알이 되어 우리 가정에서 웃음소리가 더 커지는 나비효과를 일으키기를 꿈꿔본다.

이 책은 5개의 장(1장. 나를 만나다, 2장. 가족을 만나다, 3장. 세상을 만나다, 4장. 행복을 만나다, 5장. 미래를 만나다)에 총 45꼭지로 편집돼 있는데, 각 장 제목에서 보듯 이 책은 자녀 교육서처럼 보이지만 자기 계발서이다. 특히 각 꼭지 말미에 명언 한 문장을 배치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저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위안을 주는 책이 되기를 희망한다.

김태윤 지음 / 창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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