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1일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6월말 목표액 달성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순창군) ⓒ천지일보 2021.6.22
순창군이 21일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6월말 목표액 달성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순창군) ⓒ천지일보 2021.6.22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21일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이남섭 부군수를 비롯해 담당 계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6월말 목표액 달성을 위해 비중이 가장 큰 시설비 위주로 중점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강구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에 몰두했다.

이 부군수도 선금급 집행 및 긴급입찰 등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과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관계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국가적 경제 위기 속에 군은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에도 적기에 예산 집행이 이뤄져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을 점검해 효율적인 재정집행이 되도록 지도를 강화하고 현안사업과 공약사업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실적 모니터링으로 신속집행을 수시 점검하고 전략적 재정운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해 예산집행의 실효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매주 간부회의 시 실적점검과 대책을 논의하는 등 강도 높게 재정집행에 나서고 있다.

이남섭 부군수는 “현안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상반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군민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재정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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