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47분께 동래역 온천천 인근의 포탄 추정물체가 발견된 현장.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21.6.21
21일 오전 11시 47분께 동래역 온천천 인근의 포탄 추정물체 발견 현장.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21.6.21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1일 오전 11시 47분께 부산 동래역 인근의 공사 현장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물체는 동래역 2번 출구 아래 온천천 산책로 콘크리트 공사 현장에서 인부가 발견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한 뒤 126연대 폭발물처리반(EOD)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해당 포탄은 105㎜ 포탄으로 6.25전쟁 당시 국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오래된 포탄이지만 뇌관이 있는 등 폭발이 우려돼 즉시 회수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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