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6.21
용인시청.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6.21

시설 및 위험물 관리실태 확인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지난 20일 관내 물류창고등록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재난 예방 특별점검을 했다.

용인시는 지난 17일 이천 덕평 쿠팡물류센터 화재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해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분야는 구조, 전기, 소방 등의 시설물 안전 실태와 안전점검 이행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권고하고, 업체의 조치사항을 제출받아 결과를 확인하기로 했다.

중대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업체의 조치 계획을 받아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미이행 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의 협조를 얻어 강력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물류창고업에 대한 예방적 점검을 강화해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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