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남북체육교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스포츠수도 비전 및 실행 전략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1.6.19
박윤국 포천시장, 남북체육교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스포츠수도 비전 및 실행 전략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1.6.19

스포츠수도 비전 및 실행 전략방안

[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시가 스포츠수도 비전 및 전략 수립, 기존 스포츠시설의 수익형 구조 전환 방안, 49만 4000㎡(약 15만평)규모의 남북스포츠교류 종합타운 조성, 총사업비 약4500억원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스포츠수도 비전 및 실행 전략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남북체육교류협회 관계자 및 경기도체육회, 포천시의회 의원, 포천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의견 개진을 통해 연구용역 중간점검을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남북평화 시대에 대비해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스포츠수도’라는 타이틀을 선점해 스포츠를 통한 상생교류 기반을 다지고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해 한다”며 “마지막까지 의미 있고 실행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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