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의석 아산시의원이 14일 제230회 정례회중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1.6.19
맹의석 아산시의원이 14일 제230회 정례회중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1.6.19

가장 효과적인 홍보방법 찾아야

타시군 비해 지역 홍보예산 부족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제230회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4일 열린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홍보를 위한 노력과 방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맹의석 의원은 “영화촬영을 통한 아산시 홍보에는 가장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영화촬영을 활용한 홍보는 다른 것보다 아산시의 유명관광지 이정표나 온양온천역 등 특정지역이 노출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홍보담당관실 전략홍보팀장은 “제작부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관내 관광지 촬영 요구, 관광안내책자 지원 등 촬영 중에도 지속적으로 홍보와 관련한 종합적으로 협의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맹 의원은 “아산시는 캐릭터 홍보 등 외부 광고를 이용한 전담 홍보부서 없이 각 부서에 조금씩 나누어져 있어 획일성이 없다”면서 “타시군은 지역 홍보에 많은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획예산과 행정감사에서는 “2020년~2021년도 예산편성 현황을 보니 부서별로 증감폭이 많은데는 50%~60%가 된다”면서 “특히 도시건설쪽의 예산은 항상 많은 금액이 감액돼 도시발전 속도에 방해되는 부분이 적잖게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속사업이나 부서에서 꼭 필요한 사업으로 요구하는 예산은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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