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초등학교 핸드볼팀.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6.19
천안서초등학교 핸드볼팀.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6.19

운동에 전념할 환경 만들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천안서초등학교(교장 유재필) 핸드볼팀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제76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와 겸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삼척여고, 삼척고, 삼척시민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천안서초등학교 핸드볼팀은 예선전과 본선경기에서 월등한 경기력으로 전승을 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17일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 동부초를 26:12로 이겨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송토영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천안 관내에는 초·중·고 핸드볼 학교운동부가 유기적인 연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핸드볼을 하는 학생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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