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의료기관, 외래 진료 중단

해당 의료기관 입원 '환자' 확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5034명이며, 입원 확진자 150명, 퇴원 4867명, 사망 17명이다.

어제(17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신규 확진자 11명(5027~5037번)이 발생했다.

진주 4명, 창원 2명, 양산 2명, 거창 2명, 김해 1명이다.

6월 누적 확진자는 375명으로 지역 365명, 해외 10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어제 증상발현으로 확진된 5023번은 진주에 있는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환자로 확인됐다. 해당 의료기관 직원 143명과 보호자‧간병인 62명, 환자 99명 등 총 30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결과 5032~5035번 4명(환자 3명,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27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의료기관은 방역 소독 후 오늘(18일) 외래 진료 중단과 입원 환자의 층간 이동을 금지했다.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창원 확진자 5036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양산 확진자 5037번은 해외입국자다. 김해 확진자 5027번은 감염경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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