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6.18
용인시청.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6.18

지역 컨설팅 및 프로그램 운영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법무부가 추진하는 ‘2021년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사업’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전에 지역 내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불안 요인이나 환경 등을 개선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처인구 중앙동이 선정됨에 따라 용인초등학교~용인중학교 일대를 대상으로 지역의 범죄·안전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특성을 분석하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안전하게 가꿀 수 있도록 마을 안전지도 제작, 법률 상담 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는 컨설팅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법무부, 용인동부경찰서, 지역 주민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중앙동 일대를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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