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OW에서 오는 20일 방송되는 ‘2021 핑크런 플러스’ 이미지. (제공: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NOW에서 오는 20일 방송되는 ‘2021 핑크런 플러스’ 이미지. (제공: 아모레퍼시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20일까지 ‘2021 핑크런 플러스’ 상반기 대회를 진행하며 마지막 날에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던 핑크런 행사는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핑크런 플러스’로 전환돼 비대면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핑크런 현장에서 함께 달리며 즐기던 참가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지막 날인 20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나우를 통해 ‘2021 핑크런 플러스’ 라이브 방송을 송출한다. 방송은 각각 부캐 ‘다비이모’ ‘카페사장 최준’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김신영과 김해준 두 명이 맡아 진행된다.

레이스는 각자 다른 장소에서 달리지만 같은 방송을 들으며 함께하는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오전 10시 스트레칭 안내와 출발 카운트다운으로 방송이 시작된다. 출발 후 유방외과 명의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이 출연해 유방암 상식, 건강정보 등을 전달하며 러닝 트렌드를 이끄는 안정은 러닝 전도사의 올바른 러닝법, 애정하는 러닝 장소 소개 등이 나온다. 방송이 끝날 때쯤에는 개그맨 김해준과 사전 이벤트 참가자의 전화 인터뷰도 이어진다.

2021 핑크런 플러스 참가비(1인 참가비 1만원)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돼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비, 예방 검진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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