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김창웅 협회장(왼쪽)과 한국기술교육대 양태연 온라인평생교육원 본부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1.6.17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김창웅 협회장(왼쪽)과 한국기술교육대 양태연 온라인평생교육원 본부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1.6.1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온라인평생교육원이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와 건설기계정비 분야의 가상훈련 콘텐츠 개발 및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 및 자문 ▲전문 인력 및 내용전문가 공유·교류 ▲개발에 필요한 현장 실험·실습물 자원 협력 ▲인력양성 교육시 적극적인 콘텐츠 활용·확산 등이다.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는 그동안 많은 수요에 비해 실질적인 정비교육 콘텐츠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설기계정비 분야의 가상훈련 콘텐츠를 개발, 기존에 활용되던 고가의 위험성이 높은 장비를 대체해 산업현장 교육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평생교육원 양태연 본부장은 “최근 산업현장의 잦은 사고로 인해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가상훈련 콘텐츠를 활용할 경우 위험성이 큰 대형 장비도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다”며 “온라인평생교육원이 개발한 가상훈련 콘텐츠들이 건설정비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 및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을 통해 자동차 정비, CNC선반 조작 등 실감형 콘텐츠와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등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훈련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전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학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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