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지난 2월부터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요식업체 5곳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 보급 등 무안 맛집 육성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6.17
전남 무안군이 지난 2월부터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요식업체 5곳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 보급 등 무안 맛집 육성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6.17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2월부터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요식업체 5곳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 보급 등 무안 맛집 육성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했으며 그동안 무안연꽃축제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했던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컨설팅은 TBK외식창업전략연구소(대표 김태수)와 조리의 명인 구본길 대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효종갱 낙지전골 등 신메뉴 30여종을 업체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또 업체와 전문가들은 시식 평가회 준비를 위한 위생관리와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는 시식과 평가회를 통한 검증 이후 7월 하계휴가 시기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지금까지 13회에 걸쳐 실시된 무안요리경연대회 역대 수상작들이 관내 요식업체에 전수돼 양파, 낙지 등 무안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음식 관광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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