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1.6.17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1.6.17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로써 남원 누적 확진자는 78명이다.

남원 77번(전북 2305번), 78번(전북 2306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각각 지난 14일과 15일부터 증상이 있었다. 지난 16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당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했다.

보건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확산이 우려되는 바 유증상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해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